보도자료

온라인투어가 선정한 올해 '가을'에 떠나면 좋은 여행지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모두의 마음을 들뜨게 했던 여름휴가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여름휴가가 끝나가니 헛헛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하지만 여행을 떠날 기회는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다가오는 9월, 10월은 추석, 개천절, 한글날 등 연휴가 몰려있어 잘만 활용하면 어디로든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추석은 9월 12일부터 15일까지로 최소 4일이며 여기에 연차를 더하면 최대 9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다. 또한 10월 역시 개천절, 한글날이 목요일과 수요일이기 때문에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해 떠나기에 좋다.

안타깝게 여름휴가를 놓친 사람들이나 여름휴가를 다녀왔지만 한 번 더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겐 이번 연휴는 장기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거대한 자연이 내뿜는 싱그러운 녹음과 하늘 높이 솟은 봉우리들이 어우러져 최고의 비경을 선사하는 '장가계'.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중국 '장가계'                                                       

가을 단풍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중국의 장가계로 향하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 여행지 1위로 꼽히는 장가계의 가을은 울긋불긋한 단풍 옷을 입은 거대한 자연과 하늘 높이 솟은 봉우리들이 어우러져 최고의 비경을 선사한다.

특히 장가계 코스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해발 1,518m의 천문산에 오르면 가을의 기운을 잔뜩 품은 장가계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아찔한 절벽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귀곡잔도도 놓치지 말자.

이 외에도 웅장한 기세와 수려한 경관이 돋보이는 '천자산', 신선이 살고 있다는 안갯속 신비의 세계 '원가계',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각색의 형상을 띄고 있는 '십리화랑' 등 천하절경을 마주할 수 있다.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민속 축제이자 맥주 축제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독일 '뮌헨'

맥주를 사랑하는 이라면 독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옥토버페스트' 시즌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올해 축제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로 이곳에선 뮌헨 6대 양조장에서 공수해온 맥주는 물론 소시지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모 교회, 마리엔 광장, 슈방빙, 장크트 페터 교회 등 낭만이 가득한 명소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완벽하다.

한편 온라인투어 마케팅 관계자는 "오는 9월, 10월 출발하기 좋은 가을 여행지를 모아 소개하는 '추(秋)캉스'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연휴를 이용해 떠날 수 있는 단거리 여행지부터 장거리 여행지까지 지역별로 테마가 나누어져 있어 고르기 편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출처 : OBS경인TV(http://www.obsnews.co.kr)

이전글
2019년 하반기 국내여행 트렌드는?·나라 사랑 '울릉도&독도'
다음글
"이 시대 청춘을 응원합니다"…온라인투어, '해외 항공권' 청춘 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