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2월까지 `Shop 괌 e-페스티벌`

볼거리·액티비티 즐기고 아웃렛쇼핑 빅 찬스도

돌핀크루즈 워터파크 `잊지 못할 추억 쌓기`

   

아름다운 해안선의 투몬베이. [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뱅크, 괌 정부관광청]
찬바람을 피해 따뜻한 곳으로 떠나는 가족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단연 괌이다. 우리나라에서 4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데다 일 년 내내 따듯한 날씨를 자랑하기 때문에 언제

가도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백사장을 즐기고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다. 물론 휴양이 다가 아니다. 괌은 휴양뿐 아니라

관광, 쇼핑까지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만족도가 높다.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한 쇼핑 이벤트가 펼쳐져 주목을 끈다.

◆ 연평균 26도 천혜의 조건

    

쇼핑을 즐기는 괌 관광객. [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뱅크, 괌 정부관광청]
괌은 우리나라와 3000㎞ 떨어진 마리아나 제도 최남단에 위치한 섬이다. 우리나라에서 4시간의 짧은 비행으로 도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열대 휴양지다. 연간 평균 온도 26도로

1년 내내 온화한 날씨를 보인다. 관광객들이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괌 최대 쇼핑 축제인 'SHOP괌 e-페스티벌'이 1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펼쳐진다. SHOP괌 e-페스티벌 기간 괌에서는 캘빈클라인, 게스, GNC, 훌라 등 다양한 브랜드를 포함한

괌 160여 개 업체에서 250여 가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SHOP괌'을 내려받은 후 QR코드를 제시하면 레스토랑, 명품 브랜드 등 다양한 상점에서

면세에 더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 세계 여성들을 유혹한다. 앱에서는 쇼핑, 식사, 선택 관광, 방문객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혜택과 괌 방문객을 위한 현지 정보도 제공한다.

◆ 인기 브랜드 아웃렛 쇼핑

   

괌 최대 규모 프리미어 아웃렛. [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뱅크, 괌 정부관광청]
괌 프리미어 아웃렛은 괌 최대 규모 아울렛 매장이다. 한국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쇼핑몰 중 하나로 GPO라고 불린다.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 매장으로는 타미힐피거,

캘빈클라인, 포에버 21 등이 있다. GPO에 입점한 로스 매장은 괌 프리미어 아웃렛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성인과 어린이 의류는 물론 미국 중저가 브랜드를 60~70%

가까이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T 갤러리아 바이 DFS(구 DFS갤러리아)도 찾아가보자. 괌 명품 쇼핑의 1번지 T 갤러리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저녁시간에 알찬 쇼핑이 가능한 T갤러리아는

약 9917㎡ 넓은 공간에 명품 브랜드뿐 아니라 캐주얼 브랜드 소품, 과자류까지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샤넬, 프라다 등 괌에서 가장 많은 명품 브랜드를 포함해 입점

브랜드만 70여 개에 달한다. 투몬 샌드 플라자는 투몬 시내로 진입하는 길가에 위치하고 있다. 고급스럽게 진열된 쇼윈도가 눈길을 끄는 최고급 브랜드만 엄선한 명품관이다.

더 플라자는 괌 최대 번화가인 플레저아일랜드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 사랑의 절벽 아가냐 대성당

       

괌 역사를 간직한 아가냐 대성당. [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뱅크, 괌 정부관광청]
괌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사랑의 절벽은 괌 중부 해변과 투몬만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포인트. 스페인 식민지 시절,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남녀가 100m에 이르는 까마득한 절벽에서 서로의 머리를 한데 묶고 슬픈 운명을 맞이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으로 오늘날 사랑을 확인하고픈 허니무너 또는 연인의 필수코스가 되었다. 이곳에 가면 절벽을 찾는

여행자들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걸어둔 하트 모양 자물쇠도 만날 수 있다.

아가냐 대성당은 괌에서 가장 크고 격조 있는 흰 건물이다. 아름다운 교회로 괌 최초 가톨릭 용지였던 곳에 건축돼 있다. 괌 가톨릭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북마리아나 제도의

모든 성당을 총괄하는 가톨릭의 본산이다.

◆ 낚시체험 돌핀크루즈

     

낚시, 스노클링 즐기는 괌 돌핀크루즈 투어. [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뱅크, 괌 정부관광청]
크루즈 보트를 타고 괌 주변에 서식하는 야생 돌고래를 찾는 이색 체험이 있다. 바로 돌핀크루즈다. 맑고 투명한 남태평양 바다에서 서식하는 열대어를 직접 배 위에서 잡아보는 낚시

체험, 수십 종의 열대어를 볼 수 있는 스노클링, 얼리지 않은 신선한 참치회 시식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태평양 바다 위에서 할 수 있다. 괌에서 가장 인기 많은 액티비티 중 하나다.

◆ 레저와 스포츠를 한곳에서 PIC

   

670여가지 레저 스포츠 즐기는 PIC워터파크. [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뱅크, 괌 정부관광청]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괌은 70여 가지 각종 레저와 스포츠를 한곳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종합 휴양 리조트다. 777개 객실을 갖춘 괌 최대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PIC는 오세아나 타워와 로열타워로 나뉘는데 로열타워 객실은 모두 오션뷰로 투몬만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특히 남국의 자연과 멋을 마음껏 살려 세워진 약 13만2231㎡ 규모의 광대한 워터파크는 빼놓지 말아야 할 큰 즐거움이다. 2000여 마리 이색 열대어와 함께 즐기는 수영하는 수족관을

비롯해 18홀(72파)의 미니골프장, 스노클링, 윈드서핑 강습용 풀 등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 키즈클럽, 나눔 씨앗 클래스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좋다.

온라인투어 남태평양팀에서 '둘둘 패밀리 괌 PIC 리조트 골드 5일' 상품을 판매한다. 성인2+소아2명 가족전용 상품. 괌 PIC 오세아나 A타워 슈페리어플러스룸UP 전일 숙박.

전 일정 호텔 식사. PIC 골드카드. 석식 1회 원주민 디너쇼뷔페 포함. 요금은 69만9000원부터.

출처 : OBS경인TV(http://www.ob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