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나일강을 따라 떠나는 특별한 '이집트' 여행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끝없이 펼쳐진 사막과 그 위에 위치한 신비로운 피라미드. 찬란한 문명을 품고 있는 이집트는 누구나 한 번쯤 꿈꿔온 여행지 중 하나다. 관광객들로 가득한 유명한 여행지 말고 조금은 색다른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지구상 가장 경이로운 곳, 이집트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이집트는 이색 여행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지만 안전 문제 등 자유여행으로 떠나기에 부담스러운 것 또한 사실"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이집트 일주 10일 상품은 카이로-아스완 국내선 항공 이동 1회를 포함해 특급호텔 숙박, 5성급 크루즈, 아름다운 휴양지 '홍해', 후르가다 자유시간 등으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집트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룩소르 신전을 비롯한 고대 유적지로 유명한 이색 여행지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스핑크스

이집트를 기원으로 한 스핑크스는 사람의 머리와 사자의 동체를 가지고 있다. 이는 권력을 상징하는 모습으로 표현된 것인데, 이집트와 아시리아의 신전이나 왕궁·분묘 등에서 그 조각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이집트의 기제에 있는 카프레 왕의 피라미드에 딸린 스핑크스가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 암석을 이용해 조각한 것으로 군데군데 보수한 흔적이 보인다. 전체 길이는 약 70m, 높이 약 20m, 얼굴 너비 약 4m의 거상이며 카프레 왕의 생전 얼굴모습을 형상화한것이라고 전해진다. 

                                             
수도 '카이로'는 이집트 여행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을 갖춘 곳이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피라미드

고대 이집트 묘의 한 형식으로 사각추형의 구축물을 말한다. 고왕국 시대에서 신왕국 시대에 걸쳐(B.C. 2826년경~B.C. 1085년경) 건조되었고 주로 왕묘로 사용됐다.

피라미드의 본체는 각면이 동서남북으로 향한 각추형의 돌이나 일건 벽돌 즉, 흙벽돌로 만들어져 있다. 묘실은 거의 중앙에 있으나 그 높이는 지하, 저면의 위, 본체 내부 등 각각 다르다. 묘실의 입구는 북쪽 면에 있으며 매장 후 통로는 돌로 채워지거나 돌문으로 엄중히 봉쇄됐다.

                                               
왕가의 계곡은 이집트 나일강 중류 룩소르의 서쪽 교외에 있는 이집트 신왕국시대의 왕릉이 집중된 좁고 긴 골짜기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왕가의 계곡

당시 이집트 국왕들은 매장품의 도굴을 방지하기 위해 사람들의 눈에 띄기 쉬운 피라미드 대신 인적이 드문 계곡 바위틈이나 벼랑에 왕릉을 만들었다.

이곳에는 투트모세 1세부터 람세스 11세에 이르는 제18, 19, 20대 왕조의 거의 모든 왕들이 묻혀 있다. 최대 규모인 세티 1세의 능은 길이가 100m에 달하며 15개의 널길과 널방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1922년에 발굴된 제18 왕조 투탕카멘 왕릉을 제외하고는 모두 도굴을 당해 유물은 물론 왕의 미라조차 남아 있는 것이 없다.

                                               
후르가다는 이집트 홍해 연안의 가장 큰 해변이자 휴양도시로 전 세계 휴양객들과 다이버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후르가다(홍해)

수에즈에서 대략 395km 떨어진 이 지역은 아름다운 산호초와 해안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중 변화가 거의 없는 따뜻한 기후 그리고 쾌적한 날씨로 유명한 곳이다.

후르가다를 관광 중심지로 부상시킨 투명한 바닷물은 전 세계 다이버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하다. 또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홍해의 산호초와 희귀 어종을 즐기기 위한 수상 스포츠의 천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출처 : OBS경인TV(http://www.o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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