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미우다 해수욕장은 한국인이 선정한 일본 해안 100선에 드는 명소로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가 아름다운 장소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대아고속해운이 부산-대마도 취항 20주년을 맞아 온라인투어와 공동으로 대마도와 울릉도 여행상품을 단독 특가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푸른 자연을 간직한 대마도와 울릉도에서 가슴이 탁 트이는 상쾌함을 만끽해보자.
◇ 대마도
저비용 고효율 여행지의 대명사로 불리는 '대마도'는 부산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거리로 웬만한 국내 여행지에 비해 시간이나 비용적으로 부담이 적다.
섬의 면적 자체는 작지만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구석구석 볼만한 명소가 가득해 짧은 시간 여행하기에 좋은 것이 특징이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마도 전경. 푸른 자연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대마도의 봉우리로 불리는 '아리아케'는 이즈하라마치를 둘러싸고 우뚝 솟은 명산으로 이곳에선 넓은 초원과 맑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일본 풍경 100선에 선정된 미우다 해수욕장은 고운 입자의 천연 모래 해변으로 맑고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이 외에도 대마도에는 조선통신사 행렬을 맞이하기 위해 건립된 '고려문'과 대마도 최고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즐비하다.
맑고 투명한 바다를 맘껏 누리고 싶다면 석포 마을에서 내수전 전망대까지 이어진 트레킹 코스를 천천히 걸어보자.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울릉도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큰 섬인 울릉도는 섬 전체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성인봉을 중심으로 울창한 원시림, 하늘로 치솟은 암벽,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에서 자연의 순수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은 바로 내수전 전망대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넓게 뻗은 수평선과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죽도, 관음도, 섬목 등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다.
울릉도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봉래폭포는 원시림 사이로 떨어지는 3단 폭포로 폭포 부근에는 천연 에어컨이라 불리는 풍혈이 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
향나무 숲의 마을로 알려진 '통구미'. 통구미의 향나무는 지세가 험준한 바닷가의 능선에서 자란다. 오래되고 큰 것은 비교적 적으며 바람의 영향으로 수형이 정상적이지 못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온라인투어 마케팅 관계자는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가 찬스는 7월 9, 11, 14일 출발하는 대마도 상품과 15, 17일 출발하는 울릉도 상품에 한정돼 있다"면서 "대마도 상품은 대아고속해운 이용 및 대아 호텔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울릉도 여행은 대아리조트 선착순 무료 업그레이드, 특식 2회 제공, 부산 및 대구&경남지역 셔틀버스 운영 등 풍성한 혜택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출처 : OBS경인TV(http://www.obsnews.co.kr)